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통 큰 용기’로 펼친, 전 세계 ‘통큰용기 챌린지'

2021. 7. 7. 17:25함께하는 힘

환경문제로 대두된 미세플라스틱  

호주의 한 과학자가 생선살을 튀긴 냉동식품에 미세플라스틱이 박혀있는

영상을 올려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류가 섭취한 미세플라스틱은 격국 부메랑이 돼 인간이 먹게 된다''설명했습니다.

 

 통큰용기 챌리지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여성동아가 뜻을 모아 펼친 글로벌 환경 캠페인이다. 

 

전 세계인이 환경의 가치를 중시하고 일상생활에서부터 환경을 되살리는 일에 동참하자는 취지다.

통큰용기 챌린지는 거창한 환경운동이 아니다.

용기만 있다면 누구나, 어디서든 가능하다.

용기를 가지고 용기를 내밀면 필요한 것을 얻는다.

 

챌린지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한 게시물이 쏟아졌다.

 

다회용기에 담긴 전 세계 먹거리 사진이 한 달이 채 되지 않는 캠페인 기간 동안 1,089건이 올라왔다.

 

참여 국가도 다양하다.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베트남, 페루, 독일, 태국, 뉴질랜드, 사모아, 잠비아, 헝가리 등 24개국에서 참여했는데 베트남, 브라질, 독일에서 올라온 게시물이 유독 많았다. 전 세계 많은 이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캠페인에 동참했다는 것이 무엇보다 뜻깊다.

 

캠페인이 끝났다고 환경운동(?)을 접는 것은 아니다.

회원들은 캠페인 종료 후에도 계속 SNS에 게시물을 올리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캠페인과 상관없이 환경 지킴이로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말이다.

 

‘실천’하면 환경을 생각하게 된다

 

캠페인에 동참한 사람들은 말한다.

처음 시작이 어렵지 막상 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일상생활 속에서 이렇게 쉽게 환경보호를 실천하게 될지 몰랐다고 말이다.

 

‘통큰용기 챌린지’를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들은 입 모아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환경을 훼손했었다고 말이다.

일회용 커피 용기, 식품 포장재, 가정 필수품이 된 물티슈, 마스크, 택배 박스, 배달 용기 등. 편리에 의해 생각 없이 사용하고 버렸던 것들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었던 것이다.

다른 이가 아닌 ‘나’ 자신이 환경오염 주범이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방법이 있다.

소소한 것이라도 환경을 위하는 일에 적극 참여해 보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 동참처럼 말이다.

그러면 무심코 했던 잘못된 행동을 자각하고, 환경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게 된다.

환경의 가치를 중시하는 작은 노력들이 모여 쓰레기로 몸살 하는 지구를 회복시킬 수 있다.

 

위러브유는 앞으로도 ‘환경을 위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다.

그것이 ‘우리 모두를 위하는 일’임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