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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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강
추운 날씨지만 집에 있기엔 아까운 휴일이기에 소양강을 가기로 결정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아무런 정보 없이 왔는데 입장료가 있었다 1인 2000원 결제 그리고 전액 지역 상품권으로 다시 돌려받았다. ㅎ 스카이워크에 입장을 하게 되면 처음 마주치는 게 유리 다리이다 정말 아무 정보 없이 가서일까 유리 다리 끝자락에는 전체가 유리로 되어있어서 더 무섭다. 강 위에서 인지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지만 나오길 잘한 것 같다.
2021.12.19 -
강릉경포대 초당순두부 마을 / 토박이 할머니
휴일 새벽 5시 강릉으로 향했다. 조금은 피곤하고 쉬고 싶었지만 아무 생각 없이 훌쩍 떠나고 싶어 갑자기 가게 되었다. 목적지는 강릉 경포대 해가 뜨고 도착한 강릉 경포대는 바닷바람이 조금은 차가웠지만 파도소리며 푸른 바다가 좋았다. 해변을 걷고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났을까 배가 고프기도 해서 유명한 초당 순두부 마을로 향했다. 강릉 초당동에 있는 초당순두부 마을은 초당순두부 식당이 밀집되어 있다. 짬뽕순두부, 해물순두부 등 여러 특색을 살려 식당들이 홍보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난 본 맛을 살리는 순두부 식당을 선택했다. 식당의 첫 느낌은 가정집을 연상시켰다. 온돌방에 테이블을 놓여있었고 허리를 숙여 온돌방에도 들어가야 했다. 새벽부터 달려온 터라 배도 고프기도 하고 또 언제올지 몰라 골고루 주문을 했다..
2021.12.12 -
남산돈까스 1976
남산에 올라가기 전 남산 돈가스 거리에 들려 저녁을 먹고 올라가기로 했다. 남산 돈가스 원조라고 간판에 쓰여있고 리뷰 평이 좋아 남산 돈가스 1976으로 결정했다. 주방이며 테이블이며 2층에 한 곳에 있는 식당이다 반찬은(김치. 단무지.) 셀프이다. 수프도 무한제공 돈까스 전문점이지만 우동도 맛있을 것 같아 우동도 주문했다. 주문받는분이 너무 많아서 남길수도 있다고 했지만 주문한 음식을 다 먹었다.
2021.12.08 -
남산 서울타워 야경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좋다는 말에 오늘은 야경이 보고 싶어 집에서 어느 정도 일을 하고 늦은 오후 남산으로 출발을 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까 고민하다가 케이블카는 포기하고 버스를 타고 올라가기로 했다. 저녁 6시경 도착 남산 서울 타워가 한눈에 들어왔고 불빛으로 인해 더욱 독보였다. 버스에서 내려 5분 정도 언덕을 올라가는 중간중간 서울 야경이 보이고 남산 서울 타워 옆에는 팔각정이 있다. 얼마 전 남산에 왔을 때는 전망대를 올라가지 않았기에 이번에는 야경도 보고 추억도 쌓을 겸 해서 전망대를 올라가기로 했다. 1인 16000원 KT 멤버십으로 30% 할인받아 들어갔다. 발열체크를 하고 전망대를 올라가기 위해 들어선 길은 반짝반짝 불빛으로 순간 별세계에 들어온 느낌이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착한..
2021.12.05 -
의정부 부대찌개
날씨가 추운 날 생각하는 국물요리 얼큰한 찌개가 생각나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집으로 갔다. 부대찌개 골목 어떤 집을 갈까 생각하다가 주차공간이 있는 곳으로 갔다.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은 유명한 만큼 방송 출연한 집도 곳곳이 보였다. 오뎅부대찌개와 라면 사리를 추가한 부대찌개 오뎅만두가 들어가서 오뎅 부대찌개이다. 치자 김치는 새콤달콤한 맛이어서 부대찌개와 잘 어울려서 몇 접시 먹었다.
2021.12.01 -
포천아트밸리
바람도 잔잔하고 날씨도 화창한 휴일 점심을 먹고 가까운 포천 아트밸리에 다녀왔다. 자연속에서 예술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공간 포천 아트밸리 모노레일을 타고 예술공간으로 GO~ 포천 아트밸리는 폐채석장으로 흉물스럽게 방치되었던 곳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힐링의 명소 밤하늘에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천문과학관도 있다. 화강암을 채석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웅덩이가 생겼는데 그곳에 물이 고여 천주호가 만들어졌다. 천주호를 지나면 하늘정원이 있다. 하늘정원까지 오르면 돌음계단으로 내려가 호수공원장까지 갈 수 있다. 산책로를 지나면 포천 화강암을 이용한 조각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 예술 포천 아트밸리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202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