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18. 17:41ㆍ함께하는 힘
일어나자마자 2 잔의 물- 몸 체내의 기관들이 깨어나게 하는 데 도움 줍니다.
식사하기 30분 전에 1잔의 물- 소화를 촉지 시켜줍니다.
목욕하기 전에 1잔의 물 - 혈압을 내려 줍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1잔의 물 -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를 방지합니다.
자녀의 건강 돌보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2017년 9월, (재)국제 위 러브 유가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마양곤 제1 고등학교(Basic Education High School No. 1)’에서 오염∙파손된 물탱크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마양곤 제1 고등학교는 우리나라의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해당하는 5학년부터 10학년까지 전교생 2667명이 재학 중인 국립 중등교육기관입니다. 이 학교는 수년 전부터 물탱크 누수와 오염으로 물 공급이 원활치 않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미얀마는 물을 지하에서 끌어올려 물탱크에 저장한 뒤 흘려보내는 시스템이 보편화돼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 옥상에 설치된 일부 물탱크는 녹슬거나 구멍이 나서 물을 채울 수 없었습니다.
새로 설치한 물탱크는 1800리터들이의 대용량 6대로, 부식되지 않는 강화 플라스틱 재질에다 뚜껑이 있는 밀폐형으로 제작되어 기존 물탱크의 단점이 완벽하게 보완됐습니다. 나흘간 회원들은 물탱크 저장소를 청소하고, 파손된 철조망도 조류 유입방지를 위해 전부 새 것으로 교체했습니다.
학교 체육관에서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탱크 기증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학교 측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시종일관 웃는 모습으로 봉사에 임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 학교 관계자는 “물탱크 저장소의 오물을 치우려고 10명이 넘는 회원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성으로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했습니다. 회원들의 봉사 손길을 처음 접한 학생들은 신기해하면서도 무척 고마워했습니다.
위 러브 유에서 마양곤 제1 고등학교 전교생 2667명에게 우산을 전달했습니다. 아이들이 비에 젖지 않도록 우산을 일일이 챙겨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이었습니다. 미얀마는 매년 5~10월이 비가 많이 오는 우기인데 마양곤 제1 고등학교의 대다수 학생이 집안 형편 때문에 우산이 없었습니다. 우산을 받은 학생들은 함박 미소를 머금었습니다.
학교 관계자들은 “위 러브 유 같은 단체가 지역사회에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어머니의 사랑으로 전개되는 위 러브 유의 행보에 미얀마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함께하는 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지부, 태풍 ‘나리’ 피해복구 자원봉사/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19) | 2020.03.21 |
---|---|
가봉 '샤를 메판 고등학교'에 도서 및 책장 지원/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18) | 2020.03.20 |
(장길자 회장님)국제위러브유, 유엔 DGC 협력 NGO로 선정 (18) | 2020.03.17 |
모잠비크 랑게느 필로투 초중등학교 도서관 건립 및 도서 지원2018-11-19In 교육, 양질의 교육/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22) | 2020.03.16 |
투발루에 뜬 ‘희망의 무지개’ 1만 리터 물탱크 20개 지원2013-09-23In 물‧위생보장/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20) | 2020.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