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카트만두 2개 공립학교 ‘어머니 사랑의 도서관’ 개관/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2021. 5. 12. 20:34함께하는 힘

위러브유 카트만두 지부에서는 학생들이 재정적

어려움에 관계없이 균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카트만두시와 협의해 교육지원에 나섰다.

 

슈리 나와 자그리티 중등학교와 슈리 마하락스미 초등학교는 카트만두시 외곽 마을에 위치한 공립학교다. 

위러브유는 두 학교에 도서관을 마련해 아이들의 학습을 돕기로 했다.

 

 

회원들은 벽면을 산뜻하게 칠하고 바닥에 장판을 깐 뒤 탁자와 방석,

직접 제작한 책장을 놓아 독서 공간을 새롭게 꾸몄다. 도서는 400권을 비치했다. 

 

 

 

창고로 쓰이던 빈 교실이 회원들은 학교에 도서 400권을 기증했다.

또 대부분 가방 없이 등교하는 아이들을 위해 책가방 100개를 선물했다.

회원들의 정성스러운 손길을 거쳐 아이들이 편하게 앉아서 독서하는 공간으로 변화했다.

 

슈리 나와 자그리티 중등학교와 슈리 마하락스미 초등학교 측은

도서관 개설로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인 데 감사하며 위러브유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두 학교의 도서관에는 ‘어머니 사랑의 도서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카트만두 위러브유 회원들은 자녀들이 어머니의 품 안에서 꿈을 키워가듯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펴길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