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3개 초등학교 학용품 기증 및 환경 개선 지원/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2020. 7. 22. 19:19함께하는 힘

아이들의 배움 열정, 일찍이 꺼지지 않도록

 

캄보디아는 대략 6세부터 15세까지의 아이들에게 9년간의 초중등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촌 지역의 아이들은 교육을 끝까지 마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의 여건이 대부분 열악하고, 학생들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용품조차 구하기 어려워 일찍이 생업에 뛰어들기 때문입니다.

위러브유는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2011년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양해각서를 맺고 각지의 학교를 도와왔습니다.

2019년 말에도 크라티에·라타나키리·캄퐁참주 교육청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츨롱·훈센 예악라옴·츠티알 초등학교에 대한 지원을 추진했습니다.

 

2011년 8월 21일, 위러브유는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교육 시설 및 물품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회원들은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데 가장 필요한, 학용품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각지 회원들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지원품을 전달했습니다.

 

11월 28일, 츨롱 초등학교 학용품 기증식.
12월 5일, 훈센 예악라옴 초등학교 학용품 기증식.
12월 18일, 츠티알 초등학교 지붕 공사 준공식.

지은 지 오래된 목제 건물인 츠티알 초등학교는 지붕이 낡고 손상돼 비가 오면 수업을 중단해야만 했습니다.

우기에는 교사들이 비를 피해 교실 구석에서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위러브유의 지원으로 지붕 교체가 추진됐고 13일간의 공사 끝에 반짝이는 새 지붕이 탄생했습니다

 

 

준공식에 참석한 응오브린 하모니카 층프레이 교육청장

위러브유에서 도움을 약속하고 속히 진행해주어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배움에 대한 아이들의 열정이 경제적 어려움에 막히는 일이 없도록,

위러브유는 교육 분야에서 꾸준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https://intlweloveu.org/ko/cambodia-children-school-supplies/

 

캄보디아 3개 초등학교 학용품 기증 및 환경 개선 지원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2019년 11~12월, 위러브유는 캄보디아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3개 초등학교에 학용품을 기증하고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intlweloveu.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