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감사하기**(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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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의 세계는 어디 까지 일까요?
태풍이 지나가고 바람이 불어서 일까요 하늘도 높고 구름도 맑고 마음도 시원한 날인 것 같아요 편의점에 생수를 사러 들렸다가 단무지 젤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맛도 궁금하고 해서 하나 구입했는대요 모양은 그리 단무지 같지 않지만 맛은 단무지 맛이 날까? 호기심이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먹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입에 들어간 순간 단무지 맛은 1도 없었어요 색소가 많은 들어간 맛!!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궁금증은 풀어졌으니 만족하고 집에 와서 맛있는 식사를 먹었네요~~ㅎ
2020.09.03 -
핸드 드립 커피^^
작은 취미로 바리스타 꿈을 꾸며 배운 솜씨로 직접 커피를 내려주겠다고 이렇게 준비해했네요. 그 자리에서 직접 손으로 갈아 만든 원두입니다. 뜨거운 물을 갈아 놓은 원두에 천천히 부었더니 커피가 내려지네요 시원한 얼음을 넣어서 부드러운 아이스커피가 되었습니다. 더운 날씨 인대 손수 만들어준 아이스커피 감사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2020.08.25 -
나무 접시?
지인집에 잠깐 들렸는대요 남편분이 나무를 잘 이용해서 접시를 만들었다고 보여주면서 맛있는 빵을 잘라 올려 주더라고요 접시도 예쁘고 빵도 맛있고 그리고 나무 접시도 하나 선물로 주시기래 받아 왔답니다. 저도 집에서 디저트를 담아볼까 생각 중입니다.^^
2020.08.21 -
평범하지만 특별한 맛~
어느 때와 같이 시작은 평범했지만 점점 나의 시간은 특별한 날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이웃 동생은 맛있는 솜씨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거든요. 만드는 과정을 보니 정성이 많이 들었습니다. 1. 계란을 스크램블처럼 합니다. 2. 부추를 잘게 다지고요 3. 밀가루 반죽은 이미 숙성 중였습니다. 4. 반죽을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 밀대로 밉니다. 5. 만들어놓은 속재료를 밀가루 피에 잘 싸서 모양을 만듭니다. 6.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호떡처럼 구우면 됩니다. 얼핏 보면 군만두 같지만 이름은 '떡'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맛은 군만두 맛이였어요. 평범한 일상 속에 찾아오는 작은 특별함이었지만 함께하는 시간과 특별한 맛은 최고였습니다.
2020.08.13 -
소확행
장마로 인해 며칠째 비가 내리고 밤새도록 폭우와 번개가 쳤지만 산위에 구름은 아름다움을 뽐내네요. 평범한 일상이고 평범한 아침이고 평범한 자연이었지만 때로는 평범하지 않게 다가올 때가 있네요 평범함 속에 자연은 소소하게 감사를 주내요.
2020.08.06 -
솜씨
먹는걸 좋아하는 아이는 동아리를 쿠킹클레스에 가입을 했내요^^ 지금까지 온라인 수업에 밀려서 만들지 못했던걸 방학전에 만들었내요 학교에서 만들어서 아빠 엄마에게 드리겠다면서 예쁘게 포장을 해왔내요 아이의 마음이 담겨져 있어서 인지 쿠키가 촉촉하니 맛있었습니다^^
202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