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라오스 사반나케트주 우툼폰시에 깊은 우물 설치

2022. 9. 5. 20:35함께하는 힘

 

라오스 사반나케트주 우툼폰시는 마실 물이 부족한 지역입니다. 비정부기구(NGO)와 유럽연합에서 식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곳에 수십 군데 우물을 파고 물펌프 등을 기증했지만 절반 이상이 제 기능을 못한다고 합니다.

우물 깊이가 대부분 50미터 내외로 얕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얕게 판 우물은 건기에는 쉽게 말라붙고, 우기에는 흙탕물이 되어버려 계속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위러브유는 라오스에 진출해 있는 한국 지하수 개발 업체를 통해 5월 4일에서 8일까지 시청 부지에 암반층을 통과하는 우물 2개를 파고 수중 펌프를 설치했습니다.

각각 깊이 206, 168미터에 달하는 이 우물들을 통해 하루 200톤 이상의 물을 퍼 올릴 수 있습니다. 끌어올린 물은 시청 물탱크에 저장돼 시민들의 식수 해결에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수중 펌프 설치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