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 기적을 만들어냅니다!"2006-05-15In 건강보건, 건강‧복지증진/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2020. 3. 4. 21:34함께하는 힘

하루평균 일 하는 시간은 약8시간

먹고 마시는 시간은 약2.6시간

자는 시간은 약6.7시간

걱정근심하는 시간은 약3시간

웃는 시간은 단 90초

행복해서 웃는것이 아니라

많이 웃기 때문에 행복이 만들어진다는 말도 있는대요

요즘처럼 서로 힘들고 어려울때 함박웃음으로 모든이들에게

행복이 각 가정마다 넘쳐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새생명 사랑 기금 전달식

심장병·희귀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새생명복지회에서 개최했던 제8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웃음은 기적을 만들어냅니다”라는 슬로건처럼 이 대회에서 활짝 피어났던 웃음꽃이 우리 이웃에도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5월 15일 저녁 6시, 서울 중구청에서는 이 대회에 참가했던 1만여 회원 가족들의 정성이 담긴 사랑 기금을 이웃에 전하는 ‘새생명 사랑 기금 전달식’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새생명 사랑 기금이 1차적으로 이 자리에서 전달된 것은 중구에 소재한 남산에서 걷기대회를 개최한 새생명복지회에서 중구청 측에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고 싶다는 뜻을 전하자 구청에서 지역 보건소를 통해 수혜자를 선정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입니다. 새생명 사랑 기금은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더 많은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새생명복지회 장길자 회장님을 비롯하여 이순재 후원회장, 이사진들이 3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또 중구청장 권한대행인 김충민 부구청장, 중구보건소 권영현 소장 및 관련 공무원들과 사회복지사들, 수혜자인 심장병·희귀병어린이와 발달장애 어린이 및 보호자 26명까지 모두 8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자 취지 설명과 내빈 소개에 이어 곧바로 기금이 전달되었습니다. 이 시간 어린이 13명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전달된 기금은 일천오백만 원에 달했습니다. 장길자 회장님은 이 어린이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수혜자들을 따뜻이 안아 격려해 주셨고 이순재 후원회장님도 일일이 수혜자들의 손을 잡으며 특유의 넉넉한 미소로 용기를 북돋아 주셨습니다.

 

기금 전달을 마치고 장길자 회장님은 “가정의 달 오월에 이곳에서 아름다운 인연의 시간을 갖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고 인사하시며 이 좋은 계절에 우리 어린이들도 질병의 그늘에서 벗어나 씩씩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기를 소망했습니다. 그리고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통해 모은 정성을 새생명 사랑 기금으로 전달하게 되었으니 작은 힘이지만 크게 여겨주길 바라고, 또 이 성금이 어린이들의 건강을 찾는 데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기원하며 수혜자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에게 “밝고 활기차게 살면 가정에 행복이 찾아올 것”이라고 격려하셨습니다.

 

이순재 후원회장님도 보호자들에게 “힘들고 어렵겠지만 지금 안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희망을 가지시라”는 말로 위로하며,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면 우리 어린이들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훌륭히 발전시킬 인물이 될 것이니 용기를 갖고 아이들을 키우시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충민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따뜻한 마음과 거룩한 뜻으로 성금을 모아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새생명복지회 회장님과 후원회장님, 여러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답례했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중구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안전망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새생명복지회에서 그간 해 온 각종 복지사업과 맥락을 같이한다고 설명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정말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에게 용기가 되고 희망을 갖게 하고 나아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모든 참석자들의 건강과 행복과 더불어 새생명복지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큰 박수로 기금 전달식이 모두 마쳐졌습니다. 기념촬영을 마치고 회원들과 구청 공무원, 보건소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돌아가는 수혜자 가족들은 한결같이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이날 수술비를 지원받은 다섯 살 난 심장병 어린이 우성이는 태어난 지 15일 만에 첫 수술을 받고 지금까지 네 차례나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우성이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감당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엄마는 그래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니 우성이가 아파도 참 복이 많구나’ 하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관내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지원의 손길을 펼치는 보건소 직원들,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돌보는 구청 직원들, 그리고 어린이들의 새 생명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새생명복지회 모든 회원들의 사랑이 한데 모여 우리 이웃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그 웃음은 또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https://intlweloveu.org/ko/laughter-makes-miracles/

 

"웃음은 기적을 만들어냅니다!"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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