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갯벌 생태환경 보전 위해 ‘마’음을 ‘더’하다-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중도방죽 수국 묘목 심다.

2022. 5. 18. 21:46함께하는 힘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

광주·순천 등지 위러브유 회원들이 연둣빛 조끼를 입고 보성군 벌교읍 중도방죽에 모였습니다.

 

 

중도방죽이 위치한 벌교갯벌 일대는 수달과 흑두루미 같은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각종 갯벌 생물이 살아가는 생명의 보고입니다.

벌교갯벌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한국의 갯벌’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고, 2006년에는 국내 연안습지 중 처음으로 순천만갯벌과 함께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습니다.

 

*세계자연유산 유네스코가 인류의 미래를 위해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지정·등재하는 자연 지역.

 

위러브유는 벌교갯벌을 더 아름답게 가꾸고 습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자 벌교읍과 뜻을 모았습니다.

중도방죽에 수국 묘목 심는 일을 돕기로 한 것입니다.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나무를 심는 ‘위러브포레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이날 위러브유는 벌교읍에 생태환경 조성 지원금 천만 원을 전하고, 회원들은 2.5킬로미터 산책로의 다섯 구간 중 네 구간에 수국 묘목을 정성껏 심었습니다.

 

 

 

 

수국 식재 과정

1) 묘목 준비                                                                                             2) 도구 확인

 

3) 적당한 깊이로 땅 파기                                                                4) 구덩이에 묘목 넣기

 

5) 흙 덮기                                                                                       6) 흙 고르게 다지기

길에는 푸릇푸릇한 묘목 총 2500그루가 심겼습니다.

산책로 들머리에는 ‘중도방죽 마더 로드(Mother Road)’ 현판이 세워졌습니다.

환경을 위해 마음을 더한 위러브유와 벌교읍의 협력을 기념하고,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어머니 품에 안긴 듯 위로와 행복을 얻길 바라는 뜻을 담았습니다.

 

환경을 위해 마음을 더하고

실천하는 위러브유 모습 아름답습니다

유네스토 자연유산인 벌교 갯벌 생태환경 보전에 힘써주신 위러브유 감사합니다.

 

https://intlweloveu.org/ko/weloveu-forest-project-in-boseong-220420/

 

벌교갯벌 생태환경 보전 위해 ‘마’음을 ‘더’하다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가 1천만 원 생태환경 조성 지원금을 보성 벌교읍에 전하고, 중도방죽에 2500그루 수국을 식재해 산책로를 조성했습니다. 위러브유는 자연환경보전 및 생태계복원에

intlweloveu.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