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성교육 특강 ‘효’, 전국 6개 지역서 개최2018-08-08In 교육, 양질의 교육/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2020. 2. 29. 17:33함께하는 힘

 

 3월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새로운 친구가 생기고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는 달이지요^^

새로움에 있어서 마음이 중요한대요

청소년 인성교육에 힘쓰는 국제위러브유를 소개합니다.

 

 https://intlweloveu.org/ko/character-education-for-youth-held/

 

청소년 인성교육 특강 ‘효’, 전국 6개 지역서 개최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효’로 깨우치는 청소년기 인성과 가족사랑

intlweloveu.org

‘효’로 깨우치는 청소년기 인성과 가족사랑

지난 5월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2년 956건이던 존속범죄가 지난해에는 1,962건으로 증가했다. 최근 5년 동안 패륜범죄가 2배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가족의 붕괴’를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습니다.

이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청소년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바른 인성과 품성을 함양하도록 돕고자 ‘효’를 주제로 인성교육을 마련했습니다.

위러브유가 8월 한 달간 인성교육을 실시한 지역은 총 6곳입니다.

서울, 인천, 대전, 광주, 춘천, 수원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등 총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을 한 인사들의 면면도 다채로워 대학교수, 정치학회 명예이사, 지역 미래연구소 원장, 한국인성개발원 지부장 등이 초빙됐다. 이들은 효와 인성의 관계를 다각도로 조명하며 시대가 요구하는 ‘신(新)효행상’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지난 8월 8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개최된 특강에는 김승호 한국정치학회 명예이사가 강연했습니다. 그는 “유구한 우리 역사 속에 이어져온 효에 대한 가르침이 점차 사라지는 추세다.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으로 아이들이 일류대학 진학을 중요한 인생 목표로 삼고 있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자식이 효도하면 어버이가 즐겁고 가정이 화목하면 만사가 태평이다’라는 뜻의 ‘자효쌍친락 가화만사성(子孝雙親樂 家和萬事成,)’이라는 경구를 언급하며 “급변하는 4차산업 시대지만 자녀가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명제는 인류의 변함없는 가치”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연 후 김태현(17) 학생은 “학교에서 대학 진학, 취업 중심으로 배우다 보니 취업을 잘하는 것이 효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 곁에 함께 있어드리는 작은 일부터 효도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진복(18) 학생은 “중학교 3학년 때 너무 힘들어 엄마께 대든 적이 있습니다. 그때 엄마가 처음으로 눈물을 보이셨는데 너무 죄송했다”며 “지금은 대화도 많이 하고 함께 시간도 자주 보낸다. 앞으로는 부모님께 더욱 효도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인성교육은 청소년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도움이 됐습니다. 정미혜 씨는 강연을 들으며 자신이 자녀교육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아이를 힘들게 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았다고 했습니다. “아빠, 엄마가 늘 자신을 사랑하고 응원한다는 것을 우리 아이가 느꼈으면 한다. 힘든 일이 있으면 대화로 풀어가는 가족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