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댐 붕괴 사고 수재민 돕기-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2021. 4. 18. 12:09함께하는 힘

위러브유 라오스 지부 회원들은 급작스러운 재난으로

삻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과 한 달간 함께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습니다.

 

https://youtu.be/abTqSPCOKNk

 

7월 23일, 라오스 아타프주에서 세피안-세남노이 대형 수력발전댐의 보조댐이

무너지면서 5억 톤가량의 강물이 아랫마을을 덮쳤다.

이 사고로 6개 마을이 물에 잠기면서 130여 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되었으며, 약 6000명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피해 복구를 돕고 수재민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국제위러브유가 나섰다.

위러브유 라오스 지부에서는

무료급식캠프와 ‘위러브유 학교’ 운영, 수재민 임시 대피소 주변 청소, 배수로 개설 및 정비, 이발소 개설 등

다양한 활동에 8월 한 달간 연인원 170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수재민들과 울고 웃으며 아픔을 이겨나갔다.

 

위러브유 라오스 지부 회원들은

수재민들에게 삶을 지속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

누군가 힘들고 두렵고 지쳐 있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 같이 있어 주는 이는

어머니일 것”

이라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봉사활동 계획을 세웠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봉사활동 중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전한 장소와 마음의 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한숨 돌릴 여유도 없이 비가 내려 침수 우려가 계속됐고, 악몽을 꾸는 이도 많았다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 희망과 웃음은 필수였으며, 특히 웃음을 다시 찾은 아이들 덕에 어른들이 조금이나마 용기를 얻었다.

위러브유가 수해 현장에 남긴

것은, 아이들이라는 희망이 있기에 삶을 지속할 수 있다는 위안이었다.

https://intlweloveu.org/ko/media/helping-dam-collapse-victims-in-laos/

 

아픔에 위로를, 절망에 희망을 -라오스 댐 붕괴 사고 수재민 돕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intlweloveu.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