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생신...

2020. 2. 3. 16:22일상/감사하기**

떡케잌

자녀를 위해 쉬지도 못하시고 일만 하시다 

몸이 약해져 건강도 좋지 않으시고 아픈곳만 있는대도

당신보다는 자녀가 잘되기를 바라면서

지금까지 잘 견디고 계신 아버지...

 

 이날도 우리는 아버지 생신이라는 핑계로 형제가 모여

식사를 했지만 막상 아버지는 많이 약해져 드시는 것 도 많이 줄어들고

말수도 많이 없으시고 그져 자식들이 웃고 행복해하는 모습만 흐뭇하게 보고 계셨다.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고맙다. 수고했다.애썼다.  말씀을 하셨다.

 

 몸이 약해져 힘도 잘쓰지 못하지만...

 자식 욕심에...

그래도 아버지께서 옆에 계셔서 살아주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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